책과 멀어지고 오타가 넘쳐나는 SNS와 메세지들 사이에서 점점 올바른 맞춤법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렵죠...
그래서 준비했습니다!!
많이 틀리는 맞춤법!!!!!!!!!!!!
Top 10!!!
1. 어이없다(O) / 어의없다(X)
‘어의’는 ‘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’입니다.
2. 병이 나았다(O) / 병이 낳았다(X)
‘낳았다’는 ‘배 속의 아이, 새끼,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.’입니다.
3. 안하고(O) / 않하고(X)
‘안’은 ‘아니’의 준말로 ‘아니’를 넣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‘안’을 쓰고
‘않다’는 ‘아니하다’의 준말로 ‘아니하다’를 넣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‘않’을 쓰세요.
4. 무난하다(O) / 문안하다(X)
‘문안’은 ‘어른께 안부를 여쭘. 또는 그런 인사’입니다.
5. 오랜만에(O) / 오랫만에(X)
‘오랫만’이란 표기는 없어요.
6. 얘기를 하다(O) / 예기를 하다
‘예기’는 제사에 쓰는 그릇인 ‘제기’와 같은 말입니다.
7. 금세(O) / 금새(X)
‘금새’는 ‘물건의 값.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’입니다.
8. 웬만하면(O) / 왠만하면(X)
‘왠’은 ‘왜인지’로 분석되는 말로 ‘왠지’(O)와 ‘웬지’(X)로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9. 며칠(O) / 몇일(X)
‘몇 날 며칠’(O) 때문에 헷갈리는 분들이 많이 있죠.
10. 드러나다(O) / 들어나다(X)
'드러나다'는 '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./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.'라는 뜻입니다.
‘들어나다’는 '드러내다'를 잘못 유추하여 쓰는 말로 보입니다.
이외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!
어떻게 해/ 어떡해(O) / 어떻해(X)
‘어떻게 해’(O)를 줄여서 ‘어떡해’(O)라고 사용하며 ‘어떻해’(X)는 잘못된 맞춤법입니다.
봬요/뵈어요(O) / 뵈요(X)
‘봬요(O)’는 ‘뵈어요(O)’의 준말로 ‘뵈요(X)’는 잘못된 맞춤법입니다.
‘든’ or ‘던’
'든(지)' : 둘 이상의 것에서 '선택'해야 할 때 사용
'던' : '과거'에 있었던 일을 표현할 때 사용
하든지 말든지 (O) / 하던지 말던지 (X)
‘-대’ or ‘-데’
'-대' : 남의 말을 전달할 때
‘-데’ :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
'돼' or '되'
‘돼’는 ‘되어’의 준말로 ‘되어’를 넣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‘돼’를 써주시면 됩니다.
맞춤범 참 쉽네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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