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시회를 즐기는 팁!
흔히 전시회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죠?
막상 가더라도 그냥 ‘그림 잘 그렸네.’, ‘상상력이 좋네.’ 이렇게 생각만 하고 끝나는 전시회를 재밌게 보는 팁을 알려드립니다!ㅎㅎ
Tip 1 - 전시회 어렵지 않아요~
처음 전시회를 접할 때는 많이 끌리는 전시회를 가세요!
‘그냥 전시회 가볼까?'라는 막연한 생각보다 ‘어?! 이 전시회 가봐야지’라고 생각한 전시회를 가면 더 호기심이 생겨서 더 보게 되죠.ㅎ.ㅎ
그러면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‘전시회 일정’만 검색 해봐도 많은 전시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. 전 서울시립미술관, 코엑스, 예술의전당 등의 전시회가 자주 열리는 장소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일정을 미리 알아두고 관심 있는 전시회에 가는 편입니다. 그래도 무미건조한 전시회는 흥미가 없다는 분들에겐 체험전시회가 있죠.
바로 트릭아트!
트릭아트는 배경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!
ps. 유료전시회도 있지만 무료전시회도 있습니다. ($.$)/
Tip 2 - 미리 알아보고 가요~
‘아는 것이 힘이다!’ 많이 들으셨죠? 전시회에서는 아는 만큼 보입니다.
작가에 대해서 혹은 그 당시 시대상에 대해서 알고 가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.
예)
김홍도의 <씨름도>입니다.
우측하단에 구경하는 사람의 오른손이 왼손처럼 보이지 않나요? 이 손 때문에 많은 말이 있었습니다. 김홍도가 일부러 옥에 티를 남긴다는 말도 있고 실수라는 말도 있습니다. 이런 점을 미리 알고 가면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이처럼 미리 알고 가서 그것을 진짜로 찾아보는 재미 혹은 그 그림을 좀 더 풍부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?
아....그런데 찾아보기도 힘들고 귀찮다..하는 분들 계시죠? 그런 분들에겐 도슨트!!!!!!
대부분의 전시회엔 도슨트가 있어서 그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죠. 물론 모든 작품에 대한 설명은 아니
지만 전시회를 관람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겁니다. 그러나 도슨트는 매시간 있는 게 아니라서...미리 도슨트 운영시간을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또 한 가지!! 가이드용 오디오가 있습니다. 전시작품에 대해 녹음이 되어 있어서 작품 앞에 가면 가이드가 나옵니다. 오디오는 전시회마다 다르지만 돈이 조금 들어요;;; 그래도 2명이상 갈 때 하나정도 빌려서 듣는 것도 좋겠죠.
이제 전시회 어렵지 않죠?
추가적으로 전시회에 대해 좀 더 알려드리면
월요일은 피하세요! 전시회는 대체 적으로 월요일에 휴관합니다.
동선을 따라 이동하세요! 북적북적한 전시회에서 역주행을 하시면...더 혼잡스럽겠죠...
사진은 찍지 말아주세요! 강한 빛에 노출되면 작품에 안 좋은 영향을 주거나 작품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찍으면 안 되겠죠.
음식물 반입도 하지 마세요! 쾌적한 관람을 위한 서로간의 에티켓!
작품보호선을 지켜주세요! 혼자만 보러온 전시회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즐겨야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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